[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위원장 이해찬, 이하 세종시당)은 최근 발생한 불법·타락선거의 행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수사당국의 엄정한 수사를 통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는 최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가 모 정당 당원이 경로당 회원 3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교통 편의를 제공해 세종시 모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토록 한 행위에 대해 검찰에 고발한 것을 두고 내놓은 것으로, 세종시가 출범하기 전 선거법 위반으로 재선거가 계속되었던 연기군의 모습이 기억되는 불법·타락선거의 전형으로 이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종시가 출범하고 새로운 선거문화가 정착하고 있는 현재 이런 구태의연하고 어리석은 방법의 불법선거 운동이 나타나고 있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해당 정당과 후보자는 세종시민 앞에 엄숙히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할 것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의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와 모든 시의원 후보들은 시민의 축제인 지방선거에서 가장 깨끗한 공명선거를 실천할 것을 세종시민과 국민께 약속한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시당은 ‘행정수도 완성! 품격 있는 삶’의 약속은 실천하는 공명선거에서 시작하며,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받아 세종시를 시민주권특별자치시로 만들어 갈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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