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상지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상지대학교 제 33대 그리다 총학생회(회장 김종상)가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대학 대운동장 및 교정 곳곳에서 개교 63주년 기념 2018년 대동제 '지상낙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상낙원은 상지를 지상으로 글자순서를 바꿔 표현한 것으로, 총학생회는 이번 대동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행사로 만들기 위햐 초청가수 공연과 더불어 교내 태권도 시범단, 각종 동아리 공연 등을 준비했고, 대학의 변화된 모습을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지대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대학 축제기간 주류 판매에 대한 제한으로 종전과는 다른 분위기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주류는 교내 편의점에서 별도로 구입하며, 예년과 비교해 주점 천막이 대폭 축소돼 음주로 인한 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총학생회는 다양한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포토존 등을 설치하고 '희망드림 릴레이'라는 행사를 통해 정이사 조기 선임을 바라는 구성원의 마음을 담아 상지대 깃발을 릴레이 형태로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동제 기간에는 길구봉구, 벤(이상 29일), 긱스, 러블리즈(이상 30일), 다이나믹듀오, DJ찰스(이상 31일) 등 연예인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개막식은 29일 밤 7시 30분, 연예인 축하공연은 매일 오후 8시 30분 시작된다.

한편, 상지대는 위탁운영 중인 원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해영)가 '조리실 정리의 달인'을 주제로 어린이급식소 조리원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원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회원으로 등록된 268개소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원주시 관내 모든 어린이집 조리원을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5시 10분까지 상지대학교 학술정보원에서 열린다. 강사로는 한국정리수납협회 노영희 강사가 참여한다.

상지대 관계자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조리실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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