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이재수 춘천시장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선거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수 춘천시장 후보가 2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심기준 강원도당 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시·도의원 후보자들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는 “지난 2일 착공한 레고랜드 사업을 성공시키고 제2 경춘국도를 저와 함께 만들어낼 후보가 바로 이 후보다”라며 “도지사와 시장이 함께 당선돼 강원 수부도시 자존심을 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호소했다

심기준 강원도당 위원장은 “최문순 도지사 후보와 이재수 춘천시장 후보, 춘천지역 시도의원 출마자 모두가 ‘원팀(One-Team)’이 돼야 한다”며 “강원도 제일의 도시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힘 있는 여당 시장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추미애 도당 대표는 “이 후보가 춘천시민들에게 약속하는 공약을 집권 여당이 확실히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재수 후보는 ▲문화예술로 수천만을 불러들이는 문화특별시 ▲ 농업과 안전 안심 먹거리 산업 육성 ▲ 평화통일 시대 동북아 물류 교통의 중심 ▲ 우리 안의 자원으로 행복을 만드는 도시 ▲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대학도시 등 5가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핵심공약으로 “신산업 육성을 통해 취업하고 싶은 양질의 일자리 3만개 이상을 만들어내는 ‘일자리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26일 이재수 춘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이재수 후보가 함께 만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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