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이 장마철을 대비해 새만금지역 핵심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안점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새만금개발청(이하 새만금청)은 오는 28~29일 양 일간, 새만금 지역 내 건설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의 이번 점검은 다가올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집중 호우에 취약한 수상부의 준설 작업 현장과 육상부의 준설․매립 및 사석 쌓기 현장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새만금청은 이번 점검의 대상은 새만금 지역 내 핵심 기반시설인 동서ㆍ남북도로 건설 현장 4곳이라며, 감리단과 시공사의 책임기술자, 기술지원 기술자 등 현장 관계자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정석 기반시설조성과장은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시급히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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