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평택대학교 남북한통일문제연구소(소장 윤지원 교수)와 한국안보협업연구소(이사장 최차규 前 공군참모총장)가 25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국방컨벤션 화랑홀 3층에서 '한반도 평화체제와 신(新)한미동맹의 정립 - 주한미군 평택시대와 과제'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김학용 의원(국방위원장), 안규백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종명 의원(자유한국당), 김태영 전(前) 국방장관과 서주석 국방부차관이 축사를 전하고 빈센트 K.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조남훈 박사(한국국방연구원)는 '평화체제 구축과 한미동맹', 윤지원 교수(평택대 남북한통일문제연구소장)는 '주한미군 평택 재배치의 효과와 민군협력발전'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좌장인 이호철 인천대 교수(前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를 중심으로 박창희 교수(국방대), 강태호 선임기자(한겨레신문), 김진형 (예)해군소장(위기관리센터장), 김영준 박사(국가안보전략연구원)가 열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원아시아재단, 국방홍보원, 상명대 영상미디어 연구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윤지원 평택대 교수는 "급변하는 동북아 안보 상황 하에서 지난 64년 동안의 주한미군 용산시대에서 본격적인 주한미군 평택시대 개막을 앞두고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통일을 견인할 수 있는 굳건한 한미동맹과 주한미군의 재배치로 부상하고 있는 평택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며, 주한미군의 역할 증진과 민군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면서 "특히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21세기 동북아 국제질서와 한반도 평화와 미래 한미동맹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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