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티구안' <사진제공=폭스바겐>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리더,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의 고객 인도가 본격 개시됨에 따라 국내 완성차·수입차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24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신형 티구안은 개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모두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엔트리 수입차로 부상하고 있다.

이전 세대는 2014년과 2015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2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신형 모델은 2세대 모델로, 출시 이전 약 3000명의 고객이 사전예약을 통해 계약의사를 밝혔다.

신형 티구안은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내·외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안전·편의사양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신형 티구안은 티구안 최초로 가로배치 엔진용 생산모듈(MQB) 플랫폼을 채택해 전장 및 전폭, 실내공간이 넓어졌다. 또 브랜드의 최신 기술들을 대거 탑재해 안전 및 편의사양들이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액티브 본넷, 전방 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시스템,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트래픽 잼 어시스트,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파크 파일럿, 피로 경고 시스템 등 최첨단 안전 시스템이 전 모델에 모두 기본으로 탑재됐다.

신형 티구안의 디자인 역시 완전히 새로워졌다. 가격은 3860만원(티구안 2.0 TDI 기준)부터 시작된다. 기본형인 티구안 2.0 TDI를 포함한 총 4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형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4070만원)’ 모델은 다크 그리드 인테리어 트림과 비엔나 가죽 시트로 프리미엄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신형 ‘티구안 2.0 TDI 프레스티지(4450만원)’ 모델은 실내 개방감을 높여주는 파노라마 선루프와 뒷좌석 히팅시트,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 등 다양한 프리미엄 편의 사양이 추가됐다. 이번 티구안 라인업의 유일한 사륜구동 모델인 신형 ‘티구안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4750만원)’은 도심 주행은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접지력과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폭스바겐은 지난달 19일부터 전국 전시장 및 카카오톡 스토어를 통해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카카오톡을 통해 진행된 신형 티구안의 한정 수량 판매가 이미 완판된 바 있다.

<이 기사는 폭스바겐코리아 협찬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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