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권 바로고 대표 <사진제공=바로고>

[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이륜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는 배달앱 요기요와 배달통, 푸드플라이를 운영하는 알지피코리아로부터 시리즈 A 투자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한 달 평균 200만건 이상의 배달을 수행하는 바로고는 3만여명의 라이더를 위해 거점 지역 허브 300여곳이 있다. 특히 월 평균 건수는 지난해 대비 70% 가까이 상승했다.

바로고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한 알지피코리아는 세계적인 온라인 음식 배달 전문 플랫폼인 딜리버리히어로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국내에서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를 운영하고 있다.

알지피코리아는 국내 배달앱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난해에도 전년대비 60%가 넘는 주문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50개국 15만개가 넘는 음식점을 파트너사로 보유한 딜리버리 히어로라는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투자 협력을 계기로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를 운영 중인 알지피코리아와 함께 현재 바로고에 가입된 1만여개의 가맹점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더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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