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윈의 카커머스 디바이스 ID. <사진제공=오윈>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커넥티드 카 커머스 기업 오윈과 차량용 브라우저 공급 기업 오비고가 카커머스 글로벌 마켓 진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오윈과 오비고는 지난 19일 서울 오윈 본사에서 '카 커머스 글로벌 마켓 진출을 위한 제휴 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오윈은 지난해 GS칼텍스와 커넥티드 카 커머스 활성화를 위해 얼라이언스를 발족하는 등 카 커머스 시장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오비고는 BMW,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차량용 브라우저를 공급하는 자동차 브라우저 플랫폼 기업이다. 

차량용 브라우저는 내비게이션이나 카커머스 등 앱을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구동할 수 있게 해 주는 중간자 역할을 말한다.

커넥티드 카 커머스는 디지털 아이디(ID)가 부여된 차량에서 온라인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차량 기반의 결제 플랫폼 서비스다. 차량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통해 소비자는 차에서 지갑을 꺼내지 않고 편리하게 주유, 주차, 테이크아웃,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성남 GS칼텍스 직영 주유소와 음식점, 꽃, 디저트 카페 등 외식, 음료 매장 등 300여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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