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기존의 디지털 사이니지에 성별과 연령대를 분석해 타깃별로 광고 콘텐츠를 자동으로 편성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 기업인 시더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에 참가해 이같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디(MODI)’라는 이름의 이 기술은 기존의 디지털 사이니지에 ‘타깃별 광고 자동 편성기술’을 도입해 특정 성별, 연령대를 분류하고 이에 맞는 광고를 자동을 편성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신기술 발표에 앞서 신성통상의 지오지아, 마켓컬리 등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예시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디지털 사이니지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디스플레이에 영상, 이미지 등의 정보 콘텐츠를 편성하고 노출시키는 수단이다. 

빌딩 내부나 지하철 역, 거리 등에서 광고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가전업계가 주목하는 사업 분야이기도 하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