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서대>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디자인대학과 미국 명문 퍼듀대 산업디자인학과는 5월 11일부터 18일까지 동서대에서 공동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 명칭은 '2018 Global Design Start-Up WorkshopⅠat DSU, DSU-PURDUE'이며, 주제는 ‘4.0 시대 미래예측 스마트 홈’이다. 이번 공동 워크숍에는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팀도 함께 참여했다.

공동 워크숍에 동서대 디자인대학에서는 글로벌디자인소사이어티(GDS, Global Design Society)에 선발된 학생 12명과 이성필·장주영·허주희·김해윤 교수가 참여한다.

퍼듀대에서는 학생 9명과 Steve Vissor 산업디자인학과장을 포함한 교수 3명이,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는 디자인선행연구팀 3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동 워크숍은 동서대와 퍼듀대가 2017년 12월 13일 맺은 교류협정에 따른 것이며, 양 대학은 2018년부터 양교를 오가며 매년 2차례씩 워크숍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워크숍에서 산출되는 결과물은 동서대·퍼듀대·한국디자인진흥원 공동명의로 국제 저명 디자인공모전에 출품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결과물은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구축돼 있는 창업플랫폼을 활용해 상업화된다.

김해윤 교수는 “공동 워크숍은 동서대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결과물 전시회 및 도록 제작을 통해 이 워크숍을 적극 홍보하고 우수한 결과물은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창업 아이템으로 유도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1차 워크숍에 이어 오는 8월 퍼듀대에서 열릴 2차 워크숍에는 동서대 글로벌디자인소사이어티 학생 7명과 이성필 교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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