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BMW>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BMW그룹의 BMW 커넥티드드라이브(ConnectedDrive)가 출시한지 20주년을 맞았다.

16일 BMW에 따르면 커넥티드드라이브는 운전자와 차량 및 외부를 지능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BMW만의 연결성 기술이다. 개발 목적은 차량 내부와 외부, 어디에서나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것이다.

BMW의 커넥티비티 기술은 지난 1998년 'BMW 텔레매틱스'라는 이름의 차량 지원 패키지로부터 시작됐다. 이후 2004년에는 BMW 차량 내에 최초로 SIM 카드가 탑재됐고 2014년에는 차량 안에서도 온라인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BMW 커넥티드드라이브 스토어' 서비스가 시작됐다. 이를 통해 차량이 이동하는 중에도 뉴스와 날씨를 확인하고 업무용 오피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자동차와의 연결성을 필요로 하는 수많은 상황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360도 전방위적인 디지털 경험을 위한 BMW 커넥티드드라이브의 핵심 특징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와 차량 사이의 연결이 훨씬 더 편리해졌다.

BMW 커넥티드드라이브는 현재 전세계 45개 국가에서 이용되고 있다. BMW 커넥티드 기능을 탑재한 1000만대 이상의 BMW 차량들이 전 세계 곳곳을 달리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0년 동안 BMW는 BMW 커넥티드드라이브를 통한 디지털 연결성 기술 개발로 총 37개의 상을 수상했다.

BMW는 "BMW 커넥티드드라이브 출시 20주년을 맞은 현재에도 지능형 커넥티드 기술에 대한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전 세계에는 230만명 이상의 BMW 커넥티드 사용자가 존재한다. 이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연결성과 이동성의 개념을 끊임없이 새롭게 업그레이드하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넘버원 넥스트 전략의 일환으로 친환경적으로 디지털화된 미래에서 자율 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이동성 분야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가는데도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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