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만 의지해"… 오달수, 건강 이상으로 병원行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성추문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오달수가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16일 일간스포츠를 통해 "최근 오달수의 병문안을 다녀왔다"라면서 "오로지 술에 의지한 채 살았다고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달 동안 먹은 것이라곤 밥 두 공기가 전부라고 한다"라면서 "혹시나 싶은 마음에 가족들이 오달수 옆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오달수 측 관계자는 다수 매체를 통해 "병원에 입원한 건 맞지만 현재는 퇴원한 상태"라면서 "다시 부산으로 내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달수는 지난 2월 연극배우 엄지영 씨 등의 미투 폭로로 인해 촬영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등 모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