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광운학원은 조선영 이사를 1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다고 15일 밝혔다.
취임식은 17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한다.
광운학원 설립자인 화도 조광운 박사의 손녀인 조 이사장은 2001년 6월 미국 카네기멜론대(Carnegie Mellon University)를 졸업하고 일리노이대(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조직이론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대학원 경영연구소, KPMG 컨설팅 등에서 근무했다.
지난 2016년 10월부터는 학교법인 광운학원 이사로 선임돼 상임이사로 재직했다.
조 이사장은 “‘부지런하고, 아끼어 쓰며, 찾아서 하자’라는 광운의 창학정신을 계승함과 동시에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학교 발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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