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해외 근무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지난 12일 요리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엔지니어링>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 근무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주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해외 근무 임직원 가족 50명이 참석해 자녀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회사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 근무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는 지난해 상반기 처음 실시한 것으로 참가 가족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세 번째 행사를 맞이하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본사에 모인 임직원 자녀들은 자신의 이름과 사진까지 새겨져 준비된 '주니어 사원증'을 받고, 설렘이 가득 찬 표정으로 회사에 들어섰다. 임직원 가족들은 먼저 구내식당, 라운지, 대강당, 대회의실에 이르기까지 사옥 곳곳을 둘러보며 회사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대회의실에 모였을 때는 해외에 있는 아빠가 보내온 깜짝 영상 메시지가 등장해 감동의 눈시울을 붉혔고, 영상 메세지에 대해 답장을 쓰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 밖에도 구내식당에서 전문 요리 강사와 함께 피자와 쿠키를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 클래스를 체험했으며, 오후에는 종로로 이동해 드로잉퍼포먼스 '페인터즈 히어로' 관람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영감을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은 "멀리 떨어져 있느 가족들을 위한 회사의 배려와 세심한 준비에 대한 마음 씀씀이에 감동을 받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친화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함으로써 회사에 대해 임직원들은 물론 가족들의 자부심과 애사심도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