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외교 안보]

◆문대통령, 평양공연 예술단 오찬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11일 지난달 평양에서 공연한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른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찬에는 공연을 총괄 지휘한 윤상 음악감독을 비롯해 가수 조용필·최진희·강산에·이선희·윤도현·백지영·정인·알리·서현·걸그룹 레드벨벳·피아니스트 김광민씨 등이 참석했다.

정상회담 직후 열린 환영만찬과 환송식에서 공연한 피아니스트 정재일, 해금 연주자 강은일, 기타리스트 이병우, 오연준 군도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여러분이 정말 큰 일을 해주셨다"며 "이 자리는 여러분이 나라를 위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줬기 때문에 나라가 여러분에게 그 감사로 점심을 한턱 쏘는 것으로 받아주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청와대, 북미회담 정해지자 "조만간 남북정상 핫라인 통화"

북미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가 내달 12일 싱가포르로 발표된 가운데 청와대는 11일 조만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핫라인'(직통전화) 통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정해졌는데, 핫라인 통화는 언제 하느냐'는 물음에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답했다.

'정확히 언제 이뤄지느냐'는 질문에는 "오늘이 금요일 아닌가"라고 반문하면서도 "언제일지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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