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플레이 P6 <사진제공=뱅앤올룹슨>

[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뱅앤올룹슨은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P6(Beoplay P6)’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Cecilie Manz)가 디자인한 신제품은 360도 방향으로 사운드를 구현해 뱅앤올룹슨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며 컬러는 내추럴과 블랙 두 가지로, 가격은 60만원이다.

베오플레이 P6는 2018 메종 앤 오브제에서 ‘올해의 디자이너’를 수상하기도 한 세실리에 만즈의 디자인 철학과 개성이 잘 담긴 제품이다. 또 세로로 긴 직사각형 모양으로,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했다.

겉면의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소재로 이중으로 덧댄 프리미엄 가죽 스트랩은 알루미늄과 대비를 이뤘다. 또 생활 방수 방진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제품 상단에 위치한 5개의 조작 버튼은 뱅앤올룹슨의 상징적인 사운드 시스템 ‘베오마스터 6000’에서 영감을 얻었다.

원터치 버튼(OneTouch Button)으로 스마트 기능도 활성화 시킬 수 있다. 휴대폰에서 시리(Siri)나 구글 어시스턴트를 호출할 수 있으며 통화 수신이 가능하다.

특히 베오플레이 앱을 통한 ‘톤 터치(ToneTouch)’ 사전 설정을 통해 맞춤형 음악 경험을 할 수도 있으며 앤올룹슨의 저명한 사운드 엔지니어가 세밀하게 튜닝한 신제품은 넓은 대역폭과 제품의 크기를 능가하는 출력으로 고음질 사운드를 구현한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입체적인 형태와 제품 전체의 홀 패턴 디자인을 통해 사운드가 고르게 퍼져 모든 방향에서 공유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며,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 아담한 사이즈, 힘 있고 풍부한 사운드를 고루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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