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한중 정상 전화통화… "종전선언·평화협정 전환과정서 소통·협력"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남북정상회담 후 첫 통화에서 종전선언과 정전협정 전환 과정에서 한·중 두 나라가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이뤄 나가는 과정에서 시 주석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고, 시 주석은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축하하고 이후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고 공조를 유지·강화하자"고 답했다.

◆문대통령 "G7 지지가 한반도 비핵화·평화 정착에 도움될 것"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주요 7개국(G7)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지지의 뜻을 모아준다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35분간 가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통화에서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트뤼도 총리는 문 대통령으로부터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들은 뒤 "캐나다는 한국의 좋은 친구로서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6월 초 캐나다 퀘벡에서 열리는 G7 정상회담에서 각국 정상과 함께 한반도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정의용 방미 확인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 실장은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하자는 미국 국가안보회의(NSC)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미국을 방문했다"라며 "북미회담을 목전에 두고 미국 측의 요청으로 방미했다. 미국이 재차 비공개를 요청해 (청와대가) 사전에 이를 공개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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