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靑 "文대통령 취임 1주년 소박하고 간소하게 보낼 것"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3일 브리핑에서 취임 1주년 행사와 관련 "여느 때와 같이 대통령은 빼곡히 쌓인 서류와 씨름할 것 같다. 참모들은 일을 할 것이다"면서 "소박하고 간소하게 그 날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역대 정부에서 취임 1주년에 통상 있었던 기자회견도 하지 않는다. 문 대통령은 취임 1주년 당일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판문점 선언' 이행 계획을 챙기는 등 현안 점검에 집중할 계획이다. 

◆靑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 가동"

<사진제공=청와대>

남북 정상회담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판문점선언 이행추진위원회'가 3일 첫 회의를 열고 남북관계발전 분과 아래에 산림협력 연구 태스크포스(TF)를 두기로 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산림협력 분야는 북쪽이 가장 필요로 하고 우리로서도 경험이 많이 쌓인 분야라 우선적으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산림협력은 인도주의적 협력과도 관계가 있고 대북 제재 대상은 아니라고 본다"며 "접촉 과정에서 북한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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