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인천도하 금강 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조감도.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전국 아파트 평균전세가율이 안정화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지역의 신규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부동산시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이 13개월 연속 보합세를 보이며 안정화되고 있다. 반면 일부 지역은 지난달 보다 전세가율이 오히려 상승하며 신규분양으로 수요자 움직임이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높은 전세가율을 유지하고 있거나 상승세에 있는 지역은 전세난민들이 높은 전세금액에 매매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았다. 여기에 갭 투자를 위한 투자수요도 몰려들며 신규분양 단지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기 마련이다.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73.7%로 지난해2월 75.7%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3개월 연속 보합 또는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이는 지난달 74.1%보다 0.4% 낮아진 수치이며, 2015년 11월과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과 같은 수치다.

업계 한 전문가는 "전세가율이 안정화 국면에 들었지만 여전히 70%이상의 높은 전세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특히 일부 지역의 경우 지난달 대비 전세가율이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신규분양 단지의 꾸준한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로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114개 시군구(서울, 경기, 광역시) 가운데 2월 대비 전세가율이 0.1%이상 상승한 지역은 부산 강서·연제·사하·남구, 광주 동·서구, 인천 남·연수구, 대전 대덕·중구, 용인 처인구, 경기 의정부·이천·광주·오산 등15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전세가율이 하락했으며,서울 강동구가 한 달 사이 3.3%, 송파구 2.5%, 강남구 1.9%등 강남을 중심으로 전세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꾸준히 전세가율 상승세를 보이는 15개 지역 내에서 신규분양 단지들이 속속 공급되며 수요자들이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달 사이 전세가율이 0.2% 상승한 인천광역시 남구에서는 금강주택이 5월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29층 전용면적 59~84㎡ 총 4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으로는 인천대학교 제물포 캠퍼스를 비롯해 약 15개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어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맞은편에 어린이도서관 및 어린이집이 인접해 있으며,근린생활시설과 점포형 주택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높은 전세가율로 투자수요도 주목을 하고 있는 인천 남구에서는 생활형 숙박시설도 공급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은 5월 인천광역시 남구 숭의동에 임대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생활형 숙박시설 '숭의역 스마트하우스 K'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6층 전용면적 18~22㎡ 322실로 이루어져 있다.

수인선 숭의역 1번출구와 맞닿아 있어 인천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인근 산업단지와‘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이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동일은 5월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100-1일대에 '신탄진 동일스위트 1차'를 분양한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14개동, 66~84㎡,총 1782가구 규모다.

인근에 신탄진역 이용이 가능하고 갑천도시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광역 교통망 접근이 수월하다. 용정초, 석봉초, 대청중, 신탄진고 등 교육 여건이 마련됐으며 금강이 흐르는 자연환경도 갖췄다.

현대건설은 6월 부산 연제구 연산3구역을 재개발하는 '연산3구역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5층,총 1663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025가구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84㎡ 등이다. 부산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과 인접해 있고 연제구청·경찰청 등 관공서가 밀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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