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숙 '2018 책의 해' 집행위원장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정은숙 '2018 책의 해' 집행위원장(마음산책 대표)은 "씨앗을 뿌린다는 마음으로 '2018 책의 해'는 계속 달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2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 23일 취소된 '누구나 책 어디나 책'을 주제로 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광화문 광장 축제에 대해 "광화문 광장 행사가 우천으로 인해 아쉽게 취소됐지만, '2018 책의 해'는 이번 행사로 끝나는 게 아니라 12월까지 계속 이어진다"며 "이제 시작이다. 꾸준하게 행사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8 책의 해'는 단기간 행사가 아니다. 성공을 이야기하지 말고, 책과 함께한 이야기가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며 "국민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생활 속에서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독서신문 관계자는 2018책의해 조직위원회와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에서 ‘책 읽는 대한민국’ 전 국민 독서 캠페인과 책의해 캠페인을 함께 할 수 있는 활용방안을 독서신문과 모색 중에 있다고 전했다.

현재 독서신문은 업무협약 등을 통해 다수의 출판사들과 함께 책의해 캠페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독서신문은 2018책의해 조직위원회 출범 전부터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박원순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김재홍 前코트라 사장, 배우 송일국·이미연·라미란·김지원·안서현·이엘리야·임세미·노행아·김혜은, 가수 JYJ 김재중, 개그맨 고명환 등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들과 함께 책 추천 릴레이인 ‘전 국민 책읽기 장려 활동’을 벌여오고 있으며 현재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확장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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