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틈 없는 마법 같은 공연" 서울 어린이 뮤지컬 '프린세스 프링: 생일왕국 대모험'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가족 뮤지컬 '프린세스 프링: 생일왕국 대모험'이 오는 5월 20일까지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공연한다.

'프린세스 프링: 생일왕국 대모험'은 주인공인 프린세스 프링과 생일왕국 친구들이 할로윈 왕국 악동들의 짓궂은 장난에 맞서 어른이 되고 싶은 어린이 핑퐁과 함께 어린이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모험을 다루고 있다.

작품은 KBS 인기 애니메이션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을 원작으로 한 첫 번째 가족 뮤지컬이다. 프린세스 프링을 비롯한 생일왕국의 주요 캐릭터들이 탈인형으로 등장해 실제로 악기를 연주하며 콘서트를 하고 공연 내내 발레 컨셉의 안무를 선보인다.

원작인 (주)로코의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은 가장 개인적인 축제인 생일축하를 모티브로 어린이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의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2018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과 '2017 K-디자인어워드', '2016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원작의 수준 높은 영상과 음악을 배우들의 생생한 라이브로 재구성해 60분 동안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무대에 등장하는 토끼버스, 주인공 프린세스 프링은 관객들 눈앞에서 펼치는 실시간 변신 장면을 선보인다. 프링로즈를 훔쳐 달리는 핫케이크를 따라 진행되는 캐릭터들의 공연장 행진은 성인과 어린이 관람객 모두를 환상적인 생일왕국으로 초대하는 모습은 공연의 주요 장면이다.

공연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부분은 생일을 축하하는 프린세스 프링의 캐릭터성 및 세계관을 반영한 생일이벤트로, 매 회마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생일파티에 실제 생일을 맞은 관객을 무대 위로 올려 주인공 캐릭터와 친구들이 화려한 파티를 해 주고 있다.

작품은 5월 공연 티켓 오픈일인 지난 3월 22일에는 인터파크 아동/가족 카테고리에서 전체 예매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생일축하석'의 경우, 4월과 5월의 공연의 대부분의 회차가 매진됐다.

'프린세스 프링: 생일왕국 대모험'은 작품의 인기 속에 생일인 어린이를 위한 생일할인 티켓과 공주 ·왕자 코스튬을 입고 온 아동에게 프린세스 프링 티켓, 프린스 루이 티켓, 토끼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깜짝 선물 이벤트, 아빠들을 위한 1000원 입장권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 위메프, 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