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제너럴모터스(GM)의 캐딜락 브랜드가 4년만에 수장을 교체했다.

24일 캐딜락에 따르면 요한 드 나이슨 캐딜락 사장이 개인사유로 사임하면서 지난 18일(미국 현지시각) GM캐나다 출신의 스티브 칼라일(사진)이 후임으로 임명됐다.

칼라일 신임 사장은 GM캐나다의 사장을 역임하며 양적 확대 질적 성장을 강화한 인물로 평가된다. GM캐나다의 성공적인 세일즈를 보여줬고 뷰익, GMC, 캐딜락 등 GM 산하의 차량들의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캐딜락은 2017년 캐나다 자동차 유통판매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칼라일 사장은 "캐딜락은 세계적으로 놀라운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이런 캐딜락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일원으로 선택돼 영광"이라며 "현재의 성장 속도를 기반으로 캐딜락을 럭셔리의 정점에 올리는 미션을 계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댄 암만 GM 사장은 "앞으로 세계는 빠르게 변화할 것이며, 우리는 이 변화를 기회로 활용하고자 한다"면서 "이러한 움직임은 우리의 노력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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