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장영재 기자] 횡성군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3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동경 선샤인 시티프린스 호텔에서 ‘2018 횡성군 중소기업 우수제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 소비감소를 수출로 극복하고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신속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 관련 상품으로 ㈜엔초이스, ㈜산들누리, ㈜밀원, 범산목장, 횡성인삼영농조합법인, ㈜씨엔케이푸드 등 관내 9개의 업체가 참가해 횡성의 자연을 담은 다양한 상품들을 소개한다.

군은 상담회 전 현지 바이어들에게 참여 기업에 대한 소개와 제품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했으며 상담회 기간 중 업체당 5~10명의 바이어를 매칭해 1: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 제품의 수요 파악, 일본시장 진출의 타당성 등 현장 검토 후 최종 선별된 제품은 수출계약까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한국의 건강식품이 꾸준히 인기를 끌며 대일본 수출에서 식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15.8%까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이번 상담회를 통해 횡성 우수제품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베트남 호치민, 중국 쿤밍에서 2회에 걸쳐 해외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남미 시장 확대를 위한 시장개척단을 3회 운영해 횡성기업 제품의 세계시장 확대에 주력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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