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SR과 SRT수서역 주차장 운영사 한국전자금융이 이달 23일부터 이용고객 편의를 위해 주차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SRT 수서역 주차대행 서비스는 일요일을 제외한 6일 동안 주차장이 만차일때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된다. 서비스 요금은 1만원이다.

주차장에는 전문요원을 배치해 출차와 주차대행 차량을 관리한다. 또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액션캠으로 촬영하며 전용보험에도 가입했다.

수도권 동남부 지역 교통거점으로 자리잡은 SRT 수서역은 일평균 3만7400명(올해 1분기 기준)이 이용하며,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SR은 이번 주차대행 서비스를 통해 고객 불편을 줄이고 약 80면의 주차구획을 추가 확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승호 SR 대표이사는 "주차대행 서비스 도입으로 주차장 이용 고객의 불편을 줄여드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근본적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주차장 부지 추가확보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R은 SRT 수서역 주차대행 서비스를 분석해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경우 동탄역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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