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의 갑질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재환 CJ 파워캐스트 대표 갑질 논란, 갑질이 기본값 꼴이고 사람이 요강보다 못한 꼴"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직원 아니라 하인 꼴이고 노예 꼴"이라고 덧붙였다.

신 총재가 이같이 말한 이유는 지난 19일 방송된 JTBC '뉴스룸' 보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이재환 대표의 전직 수행비서 A씨는 "하루 일과가 그가 요강으로 쓰는 바가지를 씻는 일부터 시작했으며, 직원마다 번호가 있어 비서 대기실에 번호가 뜨면 다 해줘야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신 총재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해 "CJ는 불매운동밖에 답이 없는 꼴이고 인격을 사고파는 꼴이다. 이명박 기업프렌들리의 저주 꼴이고 산송장의 갑질 꼴이다. 인간 동물의 갑질 꼴이고 요강의 저주 꼴"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JTBC의 취재가 시작되자 "부적절한 처신으로 고통을 느낀 분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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