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올해 9월말 개최 예정인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방향을 검토·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산업부와 이 행사 전담기관인 대한상의가 그간 업계와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마련 중인 ‘2018년도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방향’에 대해 점검하고 보완할 과제들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행사기간, 추진시기, 행사규모, 홍보방안, 상생협력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행사기간을 기존의 1개월에서 2주 내외로 단축 △개막시점은 추석 연휴와 구분해 그간 행사 개막일인 9월27일에서 하루 늦춘 9월28일에 개최 △쇼핑행사에 선택과 집중 △할인폭 높은 킬러 아이템 제시 △쇼핑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마련 △홍보 전략 마련 △전통시장, 중소‧중견기업도 함께 하는 행사 기획 등이다.

이인호 차관은 “그간 논의된 개선방안과 오늘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2018년도 행사 추진방향을 수립하겠다”며 “유통 및 제조 업계가 협력하여 코리아세일페스타가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행사가 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라고 주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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