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2>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추적 60분'에서 방송됐던 MB아들 이시형의 마약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19일 "MB 아들 이시형 ‘추적60분’서 밝힌 내용, 유전무죄 무전유죄 꼴이고 유권력무죄 무권력유죄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약파티 특검가야 하는 꼴이고 마약은 했는데 마약검사 음성 나온 꼴이다. 문재인이 문제 아니라 이시형이 문제 꼴"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18일 방송된 KBS <추적60분-MB 아들 마약 연루 스캔들? 누가 의혹을 키우나>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가 마약 음성 반응을 얻어 무혐의를 받은 시점을 조명했다.

'추적60분'에서는 이시형씨가 검찰에 자진 출두해 마약 반응검사를 받고 '마약류 투약 무혐의'를 받은 바 있지만 이는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은지 4년 뒤라는 점을 지적했다.

김희수 변호사는 "마약 음성 반응은 투약 혐의로부터 4년이 지난 시점이었다. 검사 받은 6개월~1년 전에 마약을 안했다는 것 뿐이지, 4년 전에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되지는 못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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