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영학 기자] 로옴(ROHM)이 650V 내압 절연 게이트 양극성 트랜지스터(IGBT)인 RGTV 시리즈와 RGW 시리즈를 개발했다. 

로옴이 RGTV 시리즈와 RGW 시리즈를 개발한 배경은 IoT의 발달로 데이터양이 증가하면서 데이터센터이 고기능화가 요구되고 있는 환경에 있다. 서버 본체와 본체 전원의 안정된 공급에 필요한 UPS 등을 포함한 시스템 전체에서 소비 전력량이 대폭 증가하면서 저소비전력화도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로옴이 이번에 개발한 시리즈는 박형 웨이퍼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웨이퍼 두께를 15% 얇게 구현했다. 

전력 효율성의 경우, 로옴의 신제품을 인터리브 PFC 회로에서 사용할 때 기존품 대비 경붛 시에 1.2%, 중부하 시에 0.3%의 효율성을 보인다.

이 시리즈는 무정전 전원장치(UPS)와 용접기, 파워 컨디셔너와 같은 산업용 기기, 에어컨, 유도가열(IH) 등 소비자용 전자제품의 범용 인버터·컨버터의 전력 변환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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