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문 대통령 "비핵화 북미합의 이행돼야 남북관계 풀 수 있어"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남북 간 합의만으로는 남북관계를 풀 수 없고 북미 간 비핵화 합의가 이행되어야 남북관계를 풀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반드시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시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까지 이끌어내야 하는데 그 어느 것도 쉬운 과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원로자문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남북정상회담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고, 이어 북미정상회담도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문단에는 임동원·정세현·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 앞선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주역들이 대거 포함됐다.

◆청와대 "김기식 논란, 선관위 공식판단 받겠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청와대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명의로 중앙선관위에 질의사항을 보냈다"며 "김 원장을 둘러싼 몇 가지 법률적 쟁점에 대해 선관위의 공식적 판단을 받아보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청와대가 선관위에 보낸 질의 내용은 ▲국회의원이 임기 말 후원금으로 기부를 하거나 보좌진에게 퇴직금을 주는 행위 ▲피감기관의 비용 부담으로 해외출장을 가는 행위 ▲보좌 직원 또는 인턴과 함께 해외출장을 가는 행위 ▲해외출장 중 관광을 하는 행위 등 네 가지 사항의 적법성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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