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 식당 예약 솔루션 스타트업 ‘와드’에 5억 투자

[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간편결제 전문기업 NHN페이코가 식당 예약 솔루션 스타트업 ‘와드’에 5억원을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와드는 NHN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IT기업 출신의 기획, 개발, 사업, 마케팅 전문 인력들이 뜻을 모아 2016년 12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현재 식당 예약 및 고객 관리 솔루션 ‘테이블노트’를 개발하고 운영 중이다.

테이블노트는 ▲기존에 예약 정보를 수기로 장부에 기록·관리하던 불편함을 태블릿PC(아이패드)를 통해 터치만으로 쉽고 편하게 접수 ▲예약 확정, 변경, 취소 등의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카카오톡과 MMS를 통해 안내 문자를 발송해 주는 기능 등을 갖췄다. 

▲누적 예약DB를 통해 식당점주의 목적에 따라 타깃팅한 마케팅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으며 ▲식당별 운영 방식에 맞춘 다양한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NHN페이코 측은 "향후 테이블노트와 제휴 및 협업을 통해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의 이용자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