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이남 작가>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김이남 작가의 초대전이 서경 갤러리에서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자연의 숨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전통의 오방색채를 주색으로 학, 매화꽃 등 신비로운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작품 여러 점이 선보인다.

특히 작품을 통해 고고한 선비의 인품, 장수하는 학과 다섯 장의 순결하고 고결한 격조 있는 매화꽃, 우주 만물에 순응하는 달을 상징으로 우리의 삶에 희망과 꿈을 주고 자연의 숨결을 느끼게 한다.

<사진제공=김이남 작가>

서양화를 전공한 김이남 작가는 "동양화적 선이 살아있는 서양화를 묘사해냄으로써, 세계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작품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이남 작가는 지금까지 개인전 12회 단체전 300회를 개최하며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민국 미술협회 서양화2분과 부위원장, 서울미술협회 이사, 상형전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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