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을 박탈해야 한다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왔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 체제에서 가장 큰 혜택을 본 인물로 이승훈으로 지목되는 내용의 방송되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선수의 금메달을 박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청와대 게시판에는 '전명규 빙상연맹 조사와 처벌 그리고 이승훈 김보름 박지우 국대 박탈 해주시기를',  '빙상연맹 수사 촉구, 전명규·백철기 수사촉구' 이외에도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을 박탈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청원자는 ""빙상연맹 고질적인 문제를 이제는 해결해주시길바란다"며 "이승훈 선수 금메달 박탈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 실력도 있겠지만 결국은 밀어주기 라는 사실을 과연 정정당당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라며 "실력으로 정정당당하게 하는게 스포츠라고 국민들은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이승훈 선수는 잘못이 없다,빙상연맹은 잘못이 있다' '이승훈 선수 금메달 박탈 청원 내려주세요' 등의 이승훈 선수를 응원하는 글들도 

국민청원 게시글과 관련해 누리꾼들은 "hehe**** 이승훈이 아니라 빙신연맹이랑 전씨를탓해야한다" "jino**** 이승훈선수는 4년간 힘든 훈련 다이겨내고 딴 메달이지 누가 거져준거아닌데 무슨 메달박탈같은소리야..이승훈선수 정말 맥빠지겠다" "K** 금메달 필요없고 이제 진실을 안이상 금메달 박탈하고 빙상연맹 해체해라~~꼴도 보기싫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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