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SK테크엑스와 공동으로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 ‘스마틴 앱 챌린지 2018’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틴 앱 챌린지는 2011년부터 시작됐다. 생활정보 부문, 엔터테인 부문, 미래 산업 부분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그 중 미래 산업 부문에는 증강현실(VR)과 가상현실(AR) 부문이 추가됐다.

중기부는 6월까지 예선과 본선을 거쳐 독창성, 시장성, 기술구현 가능성 등이 뛰어난 45개 팀을 선발하고 전문가의 멘토링, 전문개발 교육 등을 선정된 팀에게 제공한다. 이후 9월부터 결선을 실시해 최종 21개 수상팀을 선정, 포상한다.

21개 수상팀에게는 총 5250만원의 상금과 1주일 간의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대상(중기부 장관상) 3개팀에게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스마트 창작터’의 시장검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고 후속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벤처창업페스티벌, 앱쇼코리아 등 전시참가 지원 및 언론 홍보 등을 통해 마케팅을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교생은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내달 8일까지 ‘T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고교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업에 대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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