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편집자주> |
[국내 정치]
◆청와대 “한미연구소 소장 교체 요구한 적 없다” 의혹 일축
청와대는 7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국제관계대학원(SAIS) 산하 한미연구소(USKI)에 대한 예산지원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이 연구소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구재회 소장의 교체를 요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회 차원의 문제 제기에 따라 정부 내에서 관리감독을 맡고 있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이 연구소의 개혁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구 소장의 교체를 요구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미연구소에 직접 자금을 지원하는 기관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지만 이 연구원은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관리감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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