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나투어>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하나투어는 외국인 전용 버스여행상품을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및 광역 지자체(강원, 대구, 경북, 인천, 전남, 충청, 창원)가 공동 주관하고, 하나투어의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 하나투어ITC가 사업운영을 대행하는 외국인 전용 버스여행상품 'K-TRAVEL BUS'의 2018년 공식 론칭 행사가 3일 서울 인사동 SM면세점 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지영 하나투어ITC 대표이사, 서울시 및 각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중국을 비롯해 프랑스, 벨기에 등 13개국 5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들과 떡케잌 커팅 및 기념촬영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첫 탑승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K-TRAVEL BUS'는 서울을 출발해 각 지방 명소를 1박2일간 체험하는 상품이다. 숙박과 교통, 통역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방 여행에 어려움을 겪던 외국인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5개 코스(강원, 경북, 대구, 인천, 전남)에서 올해 2개 코스(충청, 창원)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합리적인 요금(18만5000원부터)에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서울시와 하나투어ITC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 관광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K-TRAVEL BUS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다양한 프로모션 및 사업계획을 공유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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