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5일 경기지역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보증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5일부터 16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지역별 보증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강원, 제주 등 9개 지역에서 개최됐으며,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관계자 340여 명이 참석했다.

신보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보증제도를 설명하고, 신용보증, 경영컨설팅, 기업연수, 일자리 매칭 등 지원방안을 안내했다.

대구지역 설명회에 참석한 최영호 ㈜영남 대표는 "신보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제도를 종합적으로 알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발맞춰 이런 자리가 많이 생기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신보는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에 따라 8개의 사회적경제 전담팀을 설치해 사회적경제기업에 2022년까지 5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는 일자리 부족과 양극화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열쇠"라며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금융, 비금융 지원정책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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