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K-Move스쿨 2기 연수 모습. <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일자리센터가 3년 연속으로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K-Move스쿨'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현지 전문가로 양성하는 과정이다.

목포대는 '제3기 베트남 수출입 전문가 취업연수과정'에 10명을 승인받아 해외취업 의지와 어학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8월 20일부터 10월 17일까지다.

목포대에서 운영하는 K-Move스쿨은 국내와 베트남에서 ▲직무교육(무역실무, 생산운영관리, 문서작성법) ▲어학(베트남어, 영어) ▲해외취업특강 등 총 610시간의 연수 후 베트남 현지 진출 한국기업을 중심으로 취업을 연계한다.

박동철 목포대일자리센터장은 "K-Move스쿨 사업을 통해 1기 연수생 전원이 해외취업에 성공해 각 직무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2기 연수생들도 국내교육을 마치고 해외취업 담당자와 함께 빈증대학에서 국외연수중에 있다"면서 "앞으로도 K-Move스쿨을 통해 청년들이 해외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한편, 목포대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센터장 유영재)는 지난 5일 오전 11시 공과대학 1115 세미나실에서 '드론 조종·항공촬영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목포대 로봇산업일자리 창출센터가 주관한 이번 드론 조종·항공촬영 전문가 양성교육 과정은 전라남도와 무안군이 지원하는 '지역과 주민이 행복한 동행 일자리사업'으로, 대학 미취업 및 졸업예정자 또는 드론 관련분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인원을 지원받아 지난 2017년 12월 18일부터 2018년 2월 14일까지 진행했다.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는 수료생 중 우수 교육생 4명을 선발해 향후 창업을 지원하고, 현장실습으로 4개월간 무안군 378개 마을 및 주변 유원지를 드론으로 사진촬영 해 촬영한 사진은 각 마을에 제공할 계획이다.

유영재 목포대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으로 양성된 드론 전문가들이 맞춤형 인재로 지역 기업 등에 취업이 되고 활발한 창업활동을 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수료한 교육생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을 위해 본 센터에서는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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