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모바일이 MWC 삼성전사 전시관에서 데모 및 게임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제공=펄어비스>

[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검은사막 모바일'이 전세계인들 앞에서 첫 선을 보였다.

펄어비스는 갤럭시 S9, S9+ 언팩행사 및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의 플레이어블 데모와 게임 영상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MWC 2018은 208개 국가 2300여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모바일 전시회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전투 영상이 노출된 갤럭시 S9, S9+ 언팩 행사는 수천여명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미디어 관계사가 참가했다.

펄어비스는 삼성전자와 기술 제휴를 맺고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차세대 그래픽 API ‘불칸’(Vulkan)과 삼성 덱스 서비스를 ‘검은사막 모바일’에 적용하기 위해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

'불칸'은 갤럭시 S9, S9+가 채택한 차세대 범용 그래픽 API로, 스마트폰에서 그래픽 성능 향상과 효율 극대화를 통해 콘솔 수준의 그래픽을 제공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고품질 그래픽을 선보였다.

또 삼성 덱스 지원을 통해 보다 큰 화면에서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해 마치 PC나 콘솔 게임을 즐기는 느낌을 구현했다. 불칸과 덱스 모드 지원은 정식 출시 이후 빠른 시일 내 적용될 예정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850만명을 넘는 누적 가입자를 기록하며, 전세계 150여개 국가에서 12종의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는 PC게임 ‘검은사막’을 원작으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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