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여자 컬링 대표팀이 동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한 가운데 경기 일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국과 스웨덴은 25일 오전 9시5분 강릉컬링센터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결승전서 맞대결한다.

세계랭킹에서는 한국(8위)보다 스웨덴(5위)이 더 우위지만, 지난 예선 맞대결 당시에는 한국이 7-6으로 승리해 네티즌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하지만 스웨덴은 2006년 토리노와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서 두 차례 정상에 올랐으며, 4년 전 소치대회에선 준우승한 바 있어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다.

김은정 스킵은 연장전 끝에 일본을 이긴 후 스웨덴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그는 "스웨덴이 지금 공격적인 샷을 많이 하고 있다. 우리는 깔끔하게 기다리는 입장으로 게임을 플레이 해가는 게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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