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3분38초82로 결승 진출… 최소 '은' 확보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김민석, 이승훈, 정재원으로 꾸려진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남자 국가대표팀이 준결승 경기에서 3분38초82의 기록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21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준결승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뉴질랜드와 함께 1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한국 대표팀은 초반 김민석을 내세우며 스퍼트를 올렸다.

6바퀴를 남기고 0.49초 뉴질랜드에 뒤졌던 한국 대표팀은 이승훈을 앞으로 내세우며 기록을 줄여나갔고, 마지막 바퀴에서는 뉴질랜드를 앞지르며 3분38초82의 기록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고, 이승훈은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걸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