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예술의 생존방법,『예술로 읽는 4차 산업혁명』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예술로 읽는 4차 산업혁명』은 4차산업혁명의 기술이 예술에 미치는 영향으로 향후 방향성은 어떻게 흘러갈지, 대응방식은 어떠해야하는지 등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산업혁명 기술의 성장과 더불어 시각예술이나 공연예술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가상현실, 증강현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 테크놀로지가 창출한 예술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을 소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가다움을 지켜내는 것은 예술의 역할이며, 기술에 상상력을 더하는 것도 예술의 몫이라고 강조한다. 

기술과 예술의 관계에 대한 국내외의 다양한 사례들을 담고 있는 이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예술의 역할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한편, 작가인 김선영은 EBS PD, 재능TV 편성제작국장, 경기콘텐츠진흥원 산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사, 한-EU 문화협력위원회 자문위원, 문화경제학회 감사로 활동하며 이론과 실제를 통한 예술의 유통과 기술R&D 등에 관한 종합 클러스터와 예술의 관점에서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체계화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 예술로 읽는 4차 산업혁명
김선영 지음 | 별출판사 펴냄 | 193쪽 | 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