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알바몬>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전국에서 아르바이트 구인 공고가 많은 대학가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몰린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알바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동안 회사 홈페이지에 등록된 대학가 아르바이트 구인공고 71만596건을 분석한 결과 홍익대(4만7008건, 6.6%)가 가장 많은 채용공고를 보유한 대학가 1위로 집계됐다.

건국대가 4만411건(5.7%)으로 2위를 차지했고 서울대(2만5325건, 3.6%), 부천대(2만519건, 2.9%), 연세대(2만492건, 2.9%)가 뒤를 이었다. 이 밖에 가천대(글로벌캠퍼스-2만115건, 2.8%), 서울교대(1만7435건, 2.5%), 한양대(1만6975건, 2.4%), 동국대(1만5338건, 2.2%), 아주대(1만519건, 2.1%)가 10위 내에 들며 상위권은 모두 수도권 소재 대학이 차지했다.

알바몬 관계자는 “실제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많은 대학교 상위 20위권 중 13곳이 서울 지역 대학가였고 경기 지역 5곳, 인천 지역 2곳 순”이라며 “방학 기간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대학가에 아르바이트 채용공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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