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교통 허브 진부면 시가지 일대. <사진제공=평창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교통 허브 강원 평창군 진부면의 변화된 도시경관이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19일 평창군에 따르면 교통의 중심지인 진부면에 올림픽 기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깨끗한 이미지를 선사하고자 도시경관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진부역과 진부 시가지 일대 노후된 도로와 인도정비, 가로수 식재, 가로등·안전시설물 교체, 경관조명 설치, 간판 정비 등을 추진했다.

특히 중앙로와 경강로 등 보도를 화강석 판서고장으로 교체하고 생육이 부진한 가로수를 은행나무로 교체해 가을철 단풍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오대천 수변공원에는 야생초화원, 너럭바위와 키 낮은 소나무 식재, 데크 전망대, 포토존, 스토리 회랑, 산책로 등으로 만들었으며 산책길 곳곳에 야간 경관조명을 갖춰 겨울밤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용섭 군 올림픽시설과장은 “오대산을 품고 있는 진부면은 유구한 역사와 자연환경을 보유한 곳이다”며 “올림픽 이후에도 많은 관광객이 평창을 다시 방문해 수준 높은 도시경관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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