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진행된 2018 원주 윈터댄싱카니발 폐막식에서 참가팀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장영재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원주시에서 개최한 ‘원주 윈터댄싱카니발’이 환호와 박수 속에 18일 폐막했다.

10일부터 9일간 진행된 윈터댄싱카니발은 문화, 세계, 소통을 슬로건으로 해외 7개국 25개팀 600여명을 포함한 95개팀 4500여명이 참여해 댄싱경연을 펼쳤다.

또 댄싱카니발 이외에도 미니콘서트, 문화예술공연, 옻 문화 체험·전시전이 진행됐으며 푸드트럭 부스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18일 진행된 2018 원주 윈터댄싱카니발 폐막식에서 참가팀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폐막식에서는 제1야전군사령부 태권도시범단, 아라리, 베리타스 등 15개팀이 일반·해외·군부대 부문 파이널 매치(Final Match)가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동계올림픽에 맞춰 컬링, 스키점프 등 경기 모습과 박력있는 격파를 선보인 제1야전군사령부 태권도시범단에게 돌아갔다.

18일 진행된 2018 원주 윈터댄싱카니발 폐막식에서 제1야전군사령부 태권도시범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폐막식에서 “날씨가 추운데도 함께 해주신 참가자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을 본무대에서도 맘껏 기량을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폐막식에 87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윈터댄싱카니발 기간 동안 총 5만91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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