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남며 매칭 프로그램 '로맨스패키지'에서 남녀 출연자들의 탐색전이 계속됐다. <사진출처=로맨스패키지 방송 캡처>

[이뉴스투데이 서믿음 기자] 청춘남며 매칭 프로그램 <로맨스패키지>에서 남녀 출연자들의 탐색전이 계속됐다. 

17일 오후 방송한 SBS 설 파일럿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남자 출연자들과 여자 출연자들이 서로를 더 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자 10인의 신상이 공개됐다. 이들은 래퍼 출신인 80억 연 매출의 사업가부터 치과의사, 변호사, 쇼호스트, 아나운서 등의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남자 102호는 훈훈한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N사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으며 양평에 200평의 땅이 있다고 소개해 여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자기소개가 끝나자 이들은 본격 티타임을 가졌다. 여자 출연자들은 두 명의 남자 출연자를 호명해 10분 간의 티타임을 가질 수 있었다. 이에 106호 여자는 103호와 104호를, 107호 여자는 102호와 104호를 불렀다. 102호와 104호는 여자 108호 출연자에게도 전화를 받아 전보다 능숙하게 티타임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109호 여자는 103호와 101호를 불렀다. 이들은 1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에도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여러 대화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110호 여자는 101호와 104호를 불렀다. 이에 104호 남자는 여자 출연자 5명 중 4명에게 불려 인기남으로 등극했다. 하지만 남자 105호는 아무에게도 초대받지 못했다. 

다음으로는 랜덤 데이트가 진행됐다. 바로 남자 출연자들의 차에 여자 출연자들이 미리 타 있는 것. 남자 출연자들도 자신의 차에 타기 직전까지는 여자 출연자의 정체를 알 수 없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에 101호는 109호와, 102호는 106호와, 103호는 107호와, 104호는 110호와, 그리고 105호는 108호와 데이트를 하게 됐다. 

이들은 주로 카페에 가서 이야기를 나눴다. 서로의 외모에 대해 칭찬을 주고받거나 취미나 흥미 등을 알아가며 서로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갔다. 하지만 첫인상과 달리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호감도가 깎인 출연자도 존재했다.

다음으로 진행된 와인파티에서는 게임을 통해 커플을 이뤄 서로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101호는 호감을 표현했던 107호와 시간을 가지게 됐다. 101호 남자는 107호 여자에게 "나는 여기 와서 너에게 굉장히 많이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한편, 106호 여자는 103호와 104호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대시를 받았다. 104호는 106호가 103호와 더 가까워지자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103호는 굴하지 않고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106호에게 자신을 어필했다. 이에 106호는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2부에서 계속된 청춘남녀 10인의 탐색전 속에 3부에서 어떤 선택이 이어질지 궁금증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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