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 천안서 숨진 채 발견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 한정민이 천안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했다.

이날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후 3시께 천안 남동구 신부동 한 모텔 목욕탕에서 한정민이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한정민은 지난 8일 새벽 제주시 구좌읍 자신이 관리하던 게스트하우스에서 투숙객 A(26·여)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아 왔다. 

이후 경찰은 게스트하우스 관리인으로 일하는 한정민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하고 공개수배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