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제3기 모집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네스트 제3기 신청자를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유망 창업기업 발굴, 액셀러레이팅, 금융지원, 성장지원의 단계별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이다.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컨설팅·멘토링·기술자문·해외진출 등 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신보는 지난해 스타트업 네스트로 100개 기업을 발굴했다.

액셀러레이팅으로는 현재까지 신용보증 300억원, 직접투자 19억원, 데모데이 등 투자자 매칭기회를 제공해 민간투자 25억원을 이끌어냈다.

올해 상반기에는 유망 스타트업 80개를 선정해 육성할 예정이며, 신청자격은 미래신성장 산업을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접수는 신보 홈페이지, 정부 창업통합 포털 'K-스타트업' 및 스타트업 네스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지난해 스타트업 네스트로 육성한 100개 기업은 민간 투자유치, 크라우드펀딩 성공 등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스타트업 네스트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