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진우 기자] 산업용 VR(가상현실) 시스템의 전문개발 기업인 한국가상현실(대표 장호현)이 유러피안 수입가구 전문브랜드 ‘까사알렉시스(CASA Alexis)’에 VR 인테리어 프로그램 ‘코비아키’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상현실이 자체 개발한 코비아키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VR 인테리어 솔루션으로 어려운 CAD나 MAX 등의 프로그램을 몰라도 짧은 시간에 사용법을 습득하여 손쉽게 VR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까사알렉시스는 코비아키 프로그램을 통해서 고객이 선택한 가구를 가상현실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보여주면서 상담이 가능해져 고객만족도가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이 가능하여 한발 빠른 영업전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코비아키 프로그램은 현재 1만8000여 이상의 업체(2018년 1월 기준)가 사용 중이다. 이 외에도 국내 유수의 주방, 가구, 사무인테리어 기업들이 솔루션을 도입 및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건축인테리어 분야 기업들의 VR기술 도입을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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