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경아 기자] 현대홈쇼핑은 라이프스타일 자체브랜드(PB) '알레보'가 첫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알레보' 첫 방송은 지난 5일 오후 12시40분 진행됐다. 이날 소개된 제품은 '알레보 IH 스타일팟' 냄비세트로, 준비된 수량 1700여세트가 방송 50분만에 완판됐다. 주문액만 2억5000만원이다.

현대홈쇼핑은 모든 열원에서 사용 가능한 ‘IH 인덕션판’을 부착하는 등 프리미엄 냄비 기능과 함께 다른 사이즈의 냄비를 하나의 덮개로 사용할 수 있는 ‘2-in-1’덮개 등 수납과 보관의 편의성을 강조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평일 낮 방송에서 론칭 방송이 매진을 기록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면서 "평일 낮 방송은 보통 시청률이 낮아 60~70분에 매출 1억5000만원을 기록하면 잘 나왔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첫 방송에서 예상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하면서 곧바로 추가 물량 제작에 들어갔다. 다음 방송은 물량이 확보되는 3월 중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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