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이뉴스투데이 오만학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와 공동으로 ‘강원도 구석구석 택시투어’ 발대식을 다음달 1일 KTX 강릉역 주차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강원도 구석구석 택시투어’는 평창여행의 달과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간 중 올림픽 개최지 평창, 정선, 강릉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개최도시와 인근 관광지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택시투어를 위해 평창, 정선, 강릉에서 총 218대의 개인택시가 운영될 예정이며, 올림픽 티켓소지자를 대상으로 평창여행의 달 홈페이지 접수 및 선정을 통해 탑승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택시투어는 1일 8시간, 100km이내의 거리, 1대 1팀 기준으로 운영된다. 택시 요금은 1대당 2만180원으로 수익금은 사회취약계층의 동계패럴림픽 경기관람권 구매로 사용된다.

박병직 관광공사 강원지사장은 “평창여행의 달과 동계올림픽·패럼림픽 기간 중 국민들이 강원도를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이번 택시투어를 준비했다”며 “택시투어 외에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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